마을에는 오지라퍼가 필요하다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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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위한 오지라퍼로 성장하다

마을에는 오지라퍼가 필요하다 part 2


    






"오지라퍼 서포터즈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운영"


1차 필수교육 : 2020.06.18

오지라퍼들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먼저 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오지라퍼 서포터즈 교육은 총 2회, 약 6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오지라퍼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시키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짧은 시간 안에 오지라퍼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교육방안들을 마련하였다.


1회차 교육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강의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의는 서울시청 주거환경개선과 사업담당자분들이 직접 해주셨다.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정리 자료가 없어 청춘여가연구소에서 직접 각 사업자료를 바탕으로 정리된 강의자료를 만들어 오지라퍼에게 배포하였다. 강의자료는 추후 마을재생 공감UP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가이드북 제작을 만드는 데 참고자료로 사용되었다.









관리형 주거환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내용과 세부 사업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강의가 끝난 후 QnA 시간 동안은 오지라퍼들을 엄청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질문이 너무 많아 어쩔 수 없이 중간에 끊어야 했다. 다양한 직업의 오지라퍼들이라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은 각자 달랐지만, 마을과 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한 필요성은 모두 느끼고 있었다.

    









 




2차 필수교육 : 2020.06.25

2회차 교육은 1회차 교육 후 일주일 뒤에 진행되었으며,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다섯 가지 주제 중 각자 한 가지를 골라 5분 발표를 준비해왔다. 실제 마을주민을 만나서 사업설명을 하기 전, 따로 연습하고 확인할 기회가 없었기에 2회차 교육은 오지라퍼가 스스로 사업에 관해 설명해보고 서로에게 피드백을 해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지라퍼 서포터즈 내에서 풀리지 않는 질문은 서울시 담당 주무관님이 답변을 도와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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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형식 교육은 짧은 시간 안에 오지라퍼들의 사업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던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물론 이 방법은 12명의 오지라퍼 서포터즈 모두 열심DNA 소유자들이라서 가능했던 일이다.)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각자 나름대로 발표 준비를 통해 사업에 대한 자발적인 공부량이 많았으며, 개인 공부 시간의 효율을 높여주기 위해 'Q&A 밴드'를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발표 준비를 하면서 오지라퍼들이 강의자료 외 추가로 찾은 정보들은 추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에서 예상치 못한 주민들의 질문에 막힘없는 답변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editor. Eda